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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C Foundation, CC-Link협회와 산업자동화 상호운용성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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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C Foundation 및 CC-Link협회(CLPA), 하노버메세에서 양해각서 체결

OPC 파운데이션이 CC-Link협회와 함께 산업자동화 분야 상호운용성을 적극 추진할 전망이다.

CC-Link협회(CLPA)에 따르면, 지난 4월말 열린 하노버메쎄 전시회에서 자동화 디바이스와 IT시스템간의 통신연계에 대해서 합의하는 MOU를 체결했다.

OPC Foundation 및 CC-Link협회(CLPA), 하노버메세에서 양해각서에 체결

OPC 파운데이션은 멀티 벤더 시스템에서의 개별 디바이스와 IT시스템에서의 통신을 표준화하고 상호운용성을 추진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프로세스 데이터, 알람이나 이벤트 레코드, 이력 데이터 및 알괄 데이터에 대한 멀티 벤더 기업 시스템에서의 독자적인 표준 사양에 따른 정보 연결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상호운용성을 강조하고 있다.

CC-Link협회는 전세계 2,600여 기업들이 가입하고 있는 글로벌 협회로 CC-Link IE(산업용 이더넷)와 CC-Link(필드버스)등과 같은 고도의 오픈 네트워크 기술의 개발 및 보급촉진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자동화 업계 전반의 디지털화에서는 클라우드 베이스 서비스로의 통신을 포함한 공장 내외에서의 인터넷 기술을 활용하며, 모든 계층간에서의 끊김없는 수직 수평적 통신이 요구된다. 이것이 OPC 파운데이션과 CLPA가 통일된 엑세스와 인터페이스 규격사양을 만드는 것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라는데 함께하고 있다.

하노버 메세에서 OPC 파운데이션 토마스 J. Burke 이사장 겸 상임이사와 CC-Link협회의 나카무라 나오미 사무국장은 인터페이스의 구축에 관해 긴밀히 협력하는 것으로 양 단체간 MOU(합의각서)에 서명했다.

OPC 파운데이션 Burke 이사장 겸 상임이사는 ”OPC 파운데이션과 CLPA간의 이 연계는 CC-Link/CC-Link IE 및 기기의 클라우드로의 완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신뢰의 CC-Link/CC-Link IE를 선택한 엔드 유저는 완전한 데이터, 정보교환을 실현하기 위해서 다른 비대응 시스템에서도 이를 일체화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CLPA 나카무라 사무국장은 ”CLPA는 유저의 Industry4.0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예를 들면, CC-Link IE는 이미 이러한 어플리케이션을 위해서 최대용량인 기가비트 Ethernet을 제공하고 있다. OPC 파운데이션과 연계하는 것으로 더욱 한 발짝 앞서 나가려한다. 목표는 엣지 컴퓨팅에 대응하는 것으로 기계로부터 데이터를 취득하는 일을 용이하게 하는 것이다. OPC-UA를 겸비한 CSP+기술을 확장하는 것으로 여러 기계가 1개의 기기처럼 다뤄지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 전체를 초월하여 간단히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아이씨엔 매거진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아나로그디바이스, 스냅 센서 인수로 IoT 센싱 제품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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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 스냅 센서 인수로 기존의 광학 센서 성능 대폭 개선해 센싱 및 신호 처리 분야에서 선도적 지위 더욱 강화

신호 처리 어플리케이션용 고성능 반도체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아나로그디바이스(www.analog.com)는 ADI-SNAP Sensor고도로 혁신적인 비전 센싱 기술을 갖춘 스위스 소재 비상장 기업 스냅 센서 SA(SNAP Sensor SA)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센싱 및 신호 처리 분야에서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선도적 지위가 더욱 강화되고, 수상 경력이 있는 ADI의 BLiP(Blackfin Low Power Imaging Platform) 등 플랫폼 수준의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The patented sensors identify features within bright light, dark shadow and reflective surface areas

 

스냅 센서의 특허 기술을 사용하면 열악한 조명 조건(lighting condition) 에서도 정확한 이미지를 감지해 기존의 광학 센서 성능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센싱, 식별(identification), 안내(guidance) 용도의 범위에서 센싱의 신뢰도 및 정확도가 크게 향상된다. 또한 이미지 관리의 대부분이 센서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훨씬 저렴하고 저전력을 소모하는 프로세서의 사용이 가능해진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산업 센싱(Industrial Sensing) 부문 본부장인 마이클 머레이(Michael Murray)는 “스냅 센서의 최첨단 광학 기술과 비전 소프트웨어 및 알고리즘 전문성을 통해 건물 자동화, 건물 보안, 도시 관리, 교통 등의 광범위한 IoT 어플리케이션상에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펼쳐 보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고, “이번 인수로 ADI의 센싱 제품군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들이 IoT 솔루션으로부터 가능한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스냅 센서 팀은 스위스에 남아 새로운 아나로그디바이스 R&D 센터를 설립하고 스위스의 연구 기술 단체인 CSEM (http://www.csem.ch)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스냅 센서 CEO 파스칼 도스터(Pascal Dorster)는 “스냅 센서 팀 모두 아나로그디바이스에 합류하게 되어 무척 기뻐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합병을 통해 스냅 센서 팀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기술 비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엔지니어링, 공급망 및 상업화 리소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이씨엔 매거진 news@icnweb.co.kr

NXP, V2X 통신 활용한 스마트 고속도로 및 화물 운송 미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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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P 반도체와 DAF 트럭(DAF Trucks)은 자동화된 트럭의 자율 주행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이번 시연은 네덜란드 인프라 및 환경부가 주최한 ‘유럽 트럭 플래투닝 챌린지(European Truck Platooning Challenge)’의 일환으로, 유럽 일부 도시에서 네덜란드까지 여러 대의 트럭을 일렬로 주행하는 이벤트이다. 플래투닝(platooning)은 여러 대의 차량이 도로에서 일렬로 주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이벤트는 자율 플래투닝의 경제성, 교통 관리 및 안전 상의 장점을 한 발 앞당겨 구현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유럽 전역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관련 법규 및 표준 제정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국가별로 속도 및 간격 관련 규칙 및 규정이 차이가 있다.

이번 시연을 위해 NXP, DAF, TNO, 리카르도(Ricardo)는 ‘에코트윈(EcoTwin)’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에코트윈’ 기술은 NXP가 개발한 첨단 차량 대 차량(V2V) 통신 솔루션인 RoadLINK가 핵심이다. 이 기술은 표준 IEEE802.11p 무선 통신 표준과 NXP 레이더 기술을 결합해, 플래투닝 차량들이 보안 하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선두 차량의 움직임에 따라 자동적으로 감속 및 가속할 수 있다. NXP RoadLINK의 빠른 통신 연결 및 반응 속도는 플래투닝 차량 간의 간격을 크게 좁힐 수 있고, DAF 트럭의 플래투닝 시 진정한 동기화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자동 감속 및 가속 기능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에서는 차량 간의 간격을 0.5 초로 계획하고 있다. 이것은 시속 80km로 주행하는 경우, 겨우 10미터 밖에 안 되는 간격이다. 플래투닝 중 뒤를 따르는 차량의 반응 속도는 응급 상황에서 인간의 평균 반응 속도인 1 초에 비해 25배나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트럭 플래투닝 챌린지 ‘에코트윈’ 동영상 보기

NXP가 설계한 RoadLINK 통신 기술은 플래투닝에 참가하는 DAF 트럭의 거울 부분에 설치되어 있다. NXP V2V 시스템은 또한 예비로 4 개의 보안 채널을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매우 높은 통신 신뢰성을 자랑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단지 플래투닝에 필요한 명령만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두 차량 간 실시간 동영상 및 양방향 음성 통신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음성 기능을 지원하여, 운전자들이 휴대폰 등 다른 통신 채널을 사용하지 않고도 서로 대화가 가능하다. 또한 V2V 기능을 탑재한 카메라를 선두 트럭에 설치하여, 선두 트럭의 ”시야”를 후미 차량의 운전자들에게 전송함으로써 전방 도로의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 준다.

NXP의 카 인포테인먼트 및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부문 수석 부사장인 토스텐 레만(Torsten Lehmann)은 ”유럽 트럭 플래투닝 챌린지에 주요 파트너이자 DAF 트럭 대상의 시큐어 V2V 레이더 기술 공급 업체로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다. DAF 및 다른 운송 회사들은 NXP의 기술을 사용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차량 통신(V2X) 기술의 선두인 NXP는 유럽 내에서 차량의 사고 및 인명 피해는 줄이면서 연료 효율, 탄소 배출, 안전성, 차량 흐름은 개선하기 위해 공헌하고 있다”고 밝혔다.

DAF 트럭 관리 이사회의 회원이자 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론 보스붐(Ron Borsboom)은, ”(자율) 플래투닝을 새로운 기술로서 시장에 내 놓기 위해서는 아직 더 많은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며, ”이러한 과정을 모두 완수하려면 적어도 2020년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이다. 아직 법제, 배상 책임, 인허가 등 정리해야 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DAF 트럭은 NXP, TNO, 리카르도와 함께 유럽 트럭 플래투닝 챌린지를 통해 트럭의 자율 플래투닝 기술이 실현 가능한 기술임을 입증할 것이다. 이번 행사는 트럭 제조사가 일반 공공 도로에서 지금보다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추가적인 시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6일에 네덜란드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한 트럭 일부는 NXP의 레이더 솔루션 및 RoadLINK 기술을 사용했다. NXP의 차량 대 차량(V2V) 및 차량 대 인프라(V2I) 기술은 자율 주행 차량 및 대규모 교통망 운영 기술의 지속적인 개발과 발전에 필수적이다. 이는 차량으로 하여금 속도, 위치, 방향에 대한 정보를 인접한 다른 차량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며, 차량과 인프라가 서로 통신을 주고받아 교통량 관리 데이터, 또는 지역별 속도 제한과 같은 위험 정보, 교통 신호 정보 및 공사 경고, 위험 지역 출현 등의 정보를 전달한다. 이로써 교통 흐름 개선, 사고 감소, 연료 소모량 감소 및 탄소 배출량 감소 등을 상당히 개선할 수 있다. NXP는 지멘스(Siemens), 하만(Harman), 델파이(Delphi), 코다 와이어리스(Cohda Wireless) 등 주요 업체 및 차량 OEM 업체들과 V2X 기술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 NXP의 RoadLINK는 올해부터 델파이 V2X 플랫폼에 탑재되어 시판 차량에 적용된다. NXP는 또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위한 레이더 기술에서도 선도적인 업체로서, 현재까지 1천 5백만 대의 제품을 출하하고 있다.

아이씨엔 매거진 news@icnweb.co.kr

그런포스, 미국 캘리포니아 물 산업에 뛰어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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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전문지식과 기술이 미국의 물 문제를 해결하려고 나선다. 워터 테크놀로지 얼라이언스(Water Technology Alliance)에는 덴마크와 미국의 물산업 관련 기업 및 기관들이 가입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단계를 밟게 된다. 워터 테크놀로지 얼라이언스에는 그런포스를 비롯해 Danfoss, Kamstrup, Ramboll, Aarhus Vand, Applied Biomimetic, Smith Innovation, Skytem, DHI, Leif Koch이 합류했다.

물과 에너지 효율성은 덴마크의 특화된 전문 분야로 자리매김해 있다.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기술은 솔루션을 만들어내는데, 폐수처리시설로 폐수를 재활용하며 실제 소비량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게 대표적인 경우다. 더불어 지능적으로 설계된 물 네트워크는 식용수를 공급 받는 덴마크 국민들에게 적은 물손실을 보장하고 있다. 덴마크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오르후스의 물손실율은 6%에 불과하다. 다른 세계 도시들의 물손실율은 50% 이상이다.

이는 1년여 간의 덴마크 물산업계 협력이 일구어낸 성과로, 시설업체들과 기업들은 최상의 방식으로 수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지식과 기술을 다듬고 개발시켰다. 이제 이러한 전문성이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첫 단계는 4월 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됐다. 이 자리에는 미국과 덴마크 정책결정자들 및 물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했다.

카렌 큐빅(Karen Kubick) 샌프란시스코 공공시설 위원회장은 “이렇게 직접 만나 문화를 교류하는 것은 쉽게 찾아오지 않는 일이며, 우리 모두가 성과를 낼 수 있게끔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한 방법을 전 세계적으로 나누고 실행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펌프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이다. 또한 미국 정부는 전국적으로 물 소비량을 33% 낮추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첫발

샌프란시스코 컨퍼런스는 합작투자의 시작점이다. 여러 덴마크 물산업 회사들이 덴마크산업재단(The Danish Industry Foundation)과 무역위원회(The Trade Council) 시카고 지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게 된다. 협업은 ‘워터 테크놀로지 얼라이언스(Water Technology Alliance)’로 불리게 되고, 캘리포니아 지역의 물 문제 해결에 먼저 주력할 계획이다. 풍부한 근거자료로 입증된 캘리포니아의 물 문제는 자원부족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덴마크의 전문성은 바로 이러한 물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

울라 토네즈(Ulla Tornaes) 덴마크 고등교육과학부 장관은 “덴마크 물 기술 회사들의 전문성이 캘리포니아 가뭄으로 발생한 문제를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 이 협업은 덴마크의 연구성과들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 좋은 사례다. 덴마크와 캘리포니아 당국은 서로의 전문지식으로 혜택을 보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얼라이언스는 덴마크와 미국 기업, 공공당국, 물 분야 교육 및 연구기관들 간의 연대를 구축하고, 덴마크 물 기술의 미국 진출을 장려한다. 그런포스는 얼라이언스 회원사로 미국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갖췄다고 자신하고 있다.

켄스 하이드 닐센(Kenth Hvid Nielsen) 그런포스 그룹 부회장은 ”그런포스는 이미 미국에서 강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미국은 우리가 매우 주목하는 시장으로, 광범위한 에너지 및 물 효율화 기술을 통해 현재 미국이 물과 관련해 겪고 있는 문제 해결에 있어 우리를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씨엔 매거진 news@icnweb.co.kr

에스피테크놀러지, 한국휴렛팩커드와 전략적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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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플랫폼 전문 기업 에스피테크놀러지㈜(대표 채현종)가 한국휴렛팩커드(이하 ‘한국HP’)와 클라우드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객의 사업 환경에 최적화된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스택(Openstack)과 오픈소스 중심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시하고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특히 에스피테크놀러지㈜가 보유한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 기술과 한국HP의 클라우드 솔루션인 힐리온(Helion) 클라우드 시스템을 결합해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자로서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에스피테크놀러지㈜는 2013년부터 오픈스택(Openstack) 기술 확보에 집중하여 최근 NFV-MANO 규격 기반 가상화 자원 관리 솔루션을 이동통신사와 개발하고, 국내 주요그룹 대상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에스피테크놀러지㈜ 정정문 상무는 “양사는 이미 실무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을 수주하는 성공 경험을 쌓았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클라우드 IT 인프라 혁신을 이루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HP 박관종 상무는 “클라우드는 아이디어 경제(Idea Economy)에서 비즈니스 혁신을 이루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전략 중 하나”라며 “최근 들어 여러 국내 기업에서 하이브리드 인프라와 클라우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을 파트너사와 함께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이씨엔 매거진 news@icnweb.co.kr

에머슨, 신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 참여로 친환경 에너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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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2천만 달러 규모의 스위스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을 위한 자동화 계약 체결

세계적인 공정 자동화 전문 기업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http://www.emersonprocess.kr)가 신재생 에너지 솔루션 기업 히타치조선 이노바(Hitachi Zosen Inova)의 폐기물 에너지 사업에 공정 자동화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머슨은 현재 히타치조선 이노바와 함께 영국을 포함한 여러 유럽 내 폐기물 에너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에머슨은 스위스 루체른 근방 페를렌 지역의 폐기물을 연료로 사용한 에너지 발전 플랜트를 자동화할 계획이다. 페를렌 프로젝트는 스위스에서 가장 큰 기후 보호 사업으로 프로젝트 규모는 약 3억2천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이 시설은 연간 15만5천 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며 이는 3만8천 개에 달하는 가구에 에너지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인접한 제지 공장에 3만 2천 메가와트의 증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국제기본협정을 통해 선호 공급업체로 선정된 에머슨은 제어 및 안전 시스템, 예측 정비 소프트웨어, 제어 밸브 및 측정 기기를 포함하는 자동화 기술과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관리 및 라이프사이클 관리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에머슨의 자동화 기술과 전문 지식 및 경험으로 정지 시간과 유지보수 시간을 최소화하여 플랜트를 견실하고 안전하게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히타치조선 이노바의 서플라이 체인 본부장인 더글라스 엘스잭은 “에머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수의 폐기물 에너지 설비를 진행 중”이라며 “페를렌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는 에머슨의 전문성에 대한 우리의 신뢰를 전적으로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스위스 취리히에 기반을 둔 스위스-일본 합작기업 히타치조선 이노바는 도시 폐기물의 열 및 생물학적 처리를 전문으로 하며, 전 세계적으로 600개가 넘는 사업에 참여한 경험으로 폐기물을 연료로 사용한 에너지 발전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의 유럽 대표 로엘 반 도렌은 “에머슨의 첨단 자동화 기술과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를 통해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플랜트 운영을 이끌어내고, 친환경 발전에 주요한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씨엔 매거진 news@icnweb.co.kr

한국몰렉스,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7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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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커넥터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인 한국몰렉스(대표: 이재훈, http://www.korean.molex.com)가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한 ’2016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올해로 7회 연속 수상했다.

2007년에 처음 제정되어 올해로 10회째 이어지는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은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하고 한경Business, Money, Campus Job& Joy 가 주관하며 , , 의 리서치 자료를 토대로 국내 최고의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3월 31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한 한국몰렉스의 이재훈 대표이사는 “한국몰렉스가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7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얻은 것은 무엇보다도 경영진과 조직원들 간의 상호 신뢰와 우수한 팀워크와 소통을 중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구성원들이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며 경력을 꾸준히 개발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몰렉스는 더욱 자유롭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가꾸어나감으로써 전 직원의 꿈과 비전이 신명 나게 실현되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더욱 회사의 소속감에 대한 자긍심이 커지는 것이 경영진의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라며 수상의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일하기 좋은 기업’은 기업 및 최고 경영자와 경영진이 각각의 구성원들에게 주는 신뢰감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소속 구성원들이 느끼는 기업에 대한 자부심과 높은 성과 만족도가 기준이 된다. 이에 따라 한국경제 매거진은 기업의 재무와 복지 형태, 사회에 이바지한 부분 등을 평가, 선별하여 수상을 한다.

한국몰렉스는 국내 법인 설립 32주년을 맞아 경영진들의 신뢰도와 리더십이 우수하며 조직 구성원들간에 회사에 대한 자긍심이 높았던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몰렉스는 작년에 이어 금번 수상을 계기로 사회적 기여도 및 대외적 위상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국몰렉스는 소통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답게 내부 인트라넷 자유 게시판 ‘소통’을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런 자유로운 소통문화를 바탕으로 사내에서 YPG (Young Professionals Group) 활동이 펼쳐지고 있는데 YP의는 다양성과 포용(Diversity & Inclusion) 정책을 기반으로 젊은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자기 개발, 봉사 활동, 소통, 체육, 취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벤트를 주최한다. 그밖에 직원들이 자체 제작하는 전자 사보인 ‘렉스고(Lex’s Go)’는 여러 가지 사내 소식을 공유할 뿐 아니라 공연, 영화, 놀이동산 및 외식상품권 제공 등의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에머슨, IIoT의 기본을 찾다… 퍼베이시브 센싱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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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 ‘퍼베이시브 센싱 세미나 2016’ 개최… 여수(4/19), 울산(4/21), 대전(4/26)

산업용 사물인터넷(Industrial IoT; IIoT)에 대한 관심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현장 센서기기들의 정보를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장시간 동안의 관리없이 매끄럽게 통신하기 위한 방안은 그리 녹록치 않은 실정이다. IIoT를 이한 기본으로 각 현장 센서들의 정보 관리와 센서 자체에 대한 관리 방안으로 IIoT를 위한 센싱 솔루션 ’퍼베이시브 센싱(Pervasive Sensing™)’이 주목받는 이유이다.

공정자동화 전문기업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www.emersonprocess.com)가 오는 4월 19일부터 26일까지 여수, 울산, 대전 3개 도시에서 에머슨 ‘퍼베이시브 센싱 세미나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퍼베이시브 센싱(Pervasive Sensing™) 솔루션은 에머슨의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최신 기술과 공정 제어 분야에 관한 전문성을 보여줌으로써 최고의 산업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할 전략이다. 특히 각 지역에 특화된 산업과 고객군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안전보건, 신뢰성 및 에너지 효율성의 방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행사에는 에머슨 한국 지사의 솔루션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하여 전세계에 위치해있는 공장, 엔지니어링 및 서비스 센터, 산업별 주제별 전문가를 연결하는 분산 환경 허브 DEH(Distributed Experience Hub) 시연으로 산업용 사물인터넷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해볼 수 있다.

에머슨의 산업용 사물인터넷 퍼베이시브 센싱

 

조나스 버지 에머슨 퍼베이시브 센싱 솔루션 담당이사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 및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플랜트에서 어떻게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있는지,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시키고 있는지, 에너지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지, 현장 사고 및 응답 시간을 줄이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통합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되길 기대하며, “고객들은 퍼베이시브 센싱 솔루션으로 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미리 준비하고 경쟁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 일정 및 참가 신청은 한국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홈페이지(www.emersonprocess.com) 및 세미나 안내 웹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아이씨엔 매거진 오윤경 기자 news@icnwb.co.kr

Siemens opens Cyber Security Operation Centers for the protection of industrial fac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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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ation centers for industrial security in Europe and the USA

Siemens has opened its ”Cyber Security Operation Center” (CSOC) for the protection of industrial facilities, with a joint location in Lisbon and Munich and one in Milford (Ohio) in the USA. Siemens industrial security specialists based at these sites monitor industrial facilities all around the world for cyber threats, warn companies in the event of security incidents and coordinate proactive countermeasures.

These protective measures are part of Siemens’ extensive Plant Security Services with which the enterprise supports companies in the manufacturing and processing industry in encountering constantly changing security threats and increasing plant availability.

Siemens opens Cyber Security Operation Centers

 

The increased networking of industrial infrastructures (’Internet of Things’, ’Industry 4.0’) calls for appropriate protective action for the automation environment. This is where the Siemens Plant Security Services enter the picture: these services range from Security Assessments and the installation of protective measures, such as firewalls and virus protection (Security Implementation), through to the continuous surveillance of plants with the Managed Security Services, which is now offered by the CSOCs themselves.

If the Siemens experts detect an increased risk, they give the customer an early warning, issue recommendations for proactive countermeasures and coordinate their implementation. The countermeasures are based on the criticality of the incident and the likely impact on the customer’s business. They include modifying firewall rules or providing updates for closing gaps in security.

In addition, Siemens provides forensic analyses of security incidents. Companies are then in a position to prepare reports that comply with international standards such as ISO 27002 or IEC 62443.

And that is not all – companies also receive a transparent view of their plants’ security status. Siemens’ Plant Security Services use products from the company’s collaboration partner, Intel Security. These include: McAfee VirusScan, McAfee Application Control, McAfee ePolicy Orchestrator (ePO) as well as McAfee Enterprise Security Manager with 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코러스매뉴팩춰링,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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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 램리서치의 한국 생산 법인 ㈜ 코러스매뉴팩춰링의 서인학 대표는 ’2015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3월 17일 (목)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램리서치의 일관된 현지화 전략 추진과 아울러, 우수 인재 채용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여되었다.

램리서치는 1989년 한국에 ‘램리서치코리아’ 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유수의 기업과 긴밀하고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선도적인 반도체 장비 공급업체로서 자리 매김해 왔으며, 단순한 고객과 공급자 관계를 넘어 전략적인 파트너로서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하고 있다. 그 결과 한국 시장에서 우수한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는 기업 현지화와 투자 및 고용 확대 전략으로 연결되어 보다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도모해 왔다.

또한 램리서치는 지난 2011년 11월에 한국(Korea)과 미국(US)의 합성어 발음 형태인 ㈜코러스(Corus)매뉴팩처링을 합작 법인으로 설립한 바 있으며, 한 차원 높은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2013년 10월 총 313억원을 투자하여100% 지분을 인수 후 현지화 사업 역량을 키워 왔으며, 사업 확대를 뒤받침 하기 위한 우수한 인재 확보와 고용 창출에 지대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2014, 2015년에는 사업 성장률만큼이나 인재 채용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결과 2013년에 51명이었던 ㈜코러스매뉴팩춰링 임직원 수는 2015년말 기준으로 116명이 되어 2년간 약 127%의 고용이 증가되어, 금번 고용 창출 100대 기업 수상을 하게 되었다.

㈜코러스매뉴팩춰링 서인학 대표는 본 수상을 통해 “램리서치의 한국 생산 법인인 ㈜코러스매뉴팩춰링은 인재 양성과 더불어 고용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수상의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수한 인재 채용은 기업의 입장 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중요한 과제로,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며, 아울러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주요 국내 반도체 고객들의 성공에 이바지 하고져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국산화 역량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